롯데온의 주류 전용관 ‘보틀샵(BOTTLE SHOP)’ (사진=롯데온)
롯데온의 주류 전용관 ‘보틀샵(BOTTLE SHOP)’ (사진=롯데온)

롯데온이 18일 주류 전용관 ‘보틀샵(BOTTLE SHOP)’을 론칭하고, 온라인 주류 구매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보틀샵’은 와인 및 양주, 전통주 등 2500여개 주류 상품을 고객 취향에 맞춰 제안하는 주류 매장이다. 전국 롯데마트와 연계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인근 롯데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보틀샵’을 통해 주류 상품 탐색 경험을 개선하고,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보틀샵은 와인, 양주, 전통주 등 2500여개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상품을 쉽게 탐색하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음식 별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선물하기 좋은 와인’ 등의 주제에 맞춰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더불어 롯데마트와 연계해 롯데온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고, 매장픽업 서비스를 개편하는 등 온라인 주류 구매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매장의 주류 상품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주류 전용 픽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주류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일부 매장에만 입점해 있는 한정판 인기 상품도 한 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선택 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매장을 확인하고, 원하는 롯데마트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온은 ‘보틀샵’ 론칭을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주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발베니, 맥캘란, 글렌알라키 등 인기 상품의 재고를 확보하고,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 + 전용잔 패키지’를 9만 8900원에, ‘글렌알라키 10년 CS #10(700ml)’을 16만 9000원에 판매하며, 전세계 2400병 한정으로 출시된 ‘글렌알라키 30년(700ml)’을 249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최근 와인, 위스키 등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애호가들이 늘어나면서, 개인별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은 취향에 맞는 주류를 구매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탐색하거나 인기상품 재고가 있는 매장에 방문하고, 매장 오픈까지 기다려 구매하는 ‘오픈런’ 등을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로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이 지난 해 10월 인기 주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확보해 진행한 ‘주주총회’ 행사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주류 애호가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나며, 행사기간(10/19~11/1) 준비한 모든 수량이 판매되고 양주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상품팀장은 “최근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찾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보틀샵’을 기획했다”며, “전국 롯데마트 매장과 연계해 구매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고 픽업 서비스도 개편해 선보이니, 롯데온에서 나만의 주류 취향 찾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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