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와인아카데미가 오는 2월 16일, 'Champagne Night' 특집 'RM생산자들'을 진행한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그 맛과 품질에 따라 다양한 분류가 있다. 샴페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RM(Recoltant Manipulant)과 NM(Negociant Manipulant) 샴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 둘은 제조 과정과 생산자의 특성에서 주요 차이점을 나타낸다.

RM(Recoltant Manipulant)은 자신이 소유한 포도밭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이를 수확하여 샴페인의 생산과 병입까지 하는 소규모 생산자를 의미한다. 지역의 특성과 생산자의 직접적인 손길이 반영된 샴페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개성 있고 독특한 맛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NM(Negociant Manipulant)은 다양한 포도밭 소유자들로부터 포도를 구매하거나 직접 소유한 포도밭 외에 추가로 포도를 확보하여 샴페인을 만드는 생산자를 의미한다. 주로 대량 생산 방식을 사용하며, 샴페인의 일관된 품질과 스타일을 유지한다. 넓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규모가 큰 샴페인 하우스가 보통 이에 속한다.

소규모 RM샴페인의 급부상은 소비자들의 더 다양한 샴페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트렌드는 샴페인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단계에 이르렀다.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각기 다른 RM샴페인들을 비교 테이스팅하고 경험하며, RM샴페인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WSA와인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02-516-3773)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WSA와인아카데미'로 검색)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