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릉을 찾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이에 ‘최대게’가 전격 오픈, 강릉 주문진·경포대 맛집으로 당당히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강릉 맛집 ‘최대게’는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유통망을 확보하여 대게, 킹크랩, 랍스타, 홍게 등을 유통하고 있다. 전국 주요 수산시장 및 재래시장으로 유통을 하는 ‘최대게’는 다수의 어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해에서 직접 어획한 갑각류와 해산물과 직수입한 킹크랩과 랍스타, 대게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강릉 ‘최대게’는 국내 대게거상으로 불리는 최대영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사업 초창기 단 1척의 어선만을 보유하다 점차 늘려 현재에 이르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유통까지 도맡다보니 최대게는 자체 갑각류 창고만 여럿 보유하고 있다.

강릉 주문진·경포대 맛집으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최대게’는 해산물의 신선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품질개선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최대게가 선보이는 메인메뉴는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타찜, 홍게찜, 그리고 모듬회와 자연산 회로 품질개선에 상당한 투자를 한 만큼 이곳에서 제공하는 메뉴의 품질은 매우 우수하다. 여기에 가격까지 저렴한 덕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음식으로 취급되는 게찜, 회를 즐길 수 있다.

최대게는 가격이 저렴한 이점이 있다. 여기에 소비자의 선택을 위해 메인메뉴와 상차림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메인메뉴만 고집한다면 상차림을 주문할 필요가 없으며, 보다 푸짐한 식사를 즐기고자 한다면 상차림을 주문하면 된다.

메인메뉴는 게찜, 회로 나뉘기 때문에 한상차림은 구성이 다르게 적용된다. 게찜을 주문하면 양념게장, 간장새우, 각종 튀김, 게살샐러드, 오징어순대, 모듬회스끼 등 푸짐한 한상을 제공받게 된다. 회와 함께 차려지는 한상차림은 양념게장, 간장게장, 모듬해산물, 가오리찜, 물회, 오징어순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점심메뉴 역시 눈길을 끈다. 회덮밥, 홍게라면정식, 통우럭매운탕 등 강릉 지역특색에 맞게 해산물을 이용한 점심메뉴를 제공한다.

강릉 경포대 맛집 ‘최대게’ 관계자는 “강릉 횟집을 찾거나 강릉 대게전문점을 찾는다면 최대게를 방문해보길 바란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가격, 품질 등을 우리 가게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