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현지인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춘천 맛집 ‘게먹고회먹고’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춘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곳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가 직접 조업을 나서는데, 동해에서 잡힌 대게와 홍게 중 품질이 좋은 것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수입산 랍스타, 킹크랩, 대게의 경우 중간 유통과정 없이 오직 직수입만을 고집하고 있다.

춘천에서 해산물 요리를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게먹고회먹고’는 중간유통과정이 없어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덜었다. 이렇게 운영되는 곳을 보통 선주직판장이라 부른다.

▲ 춘천 대게 맛집 ‘게먹고회먹고’ <사진=춘천 게먹고회먹고>

춘천 맛집으로 추천되는 ‘게먹고회먹고’는 대게찜과 킹크랩찜, 홍게찜, 랍스타찜을 메인메뉴로 제공한다. 일단 매장 앞에 들어서면 대형 수족관 앞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게를 고를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시세를 안내받을 수 있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즉시 게찜 전용 찜기에 선택된 게를 넣고 15~20분간 조리한다. 이 때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품격 스끼다시가 제공된다. 구성은 모듬회스끼, 꽁치, 미역국, 튀김, 전, 물회, 골뱅이, 새우 등 각양각색의 음식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놓인다.

13여가지의 스끼다시가 모두 나오면 비로소 게찜이 등장하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찜은 손질이 완벽하게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게살을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손질비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으니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기에 충분하다.

춘천 맛집 ‘게먹고회먹고’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로 주차장을 마련해두었고 SNS인증을 하시면 5%할인 이벤트가 적용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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