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혈액을 맑게 하고 막힌 혈관은 뻥 뚫어주는 특급 비법으로 ‘구기자’와 ‘오미자’가 공개됐다. 구기자와 오미자로 만드는 ‘해갈차’가 그 비법이라고 한다.
 

▲ 구기자, 오미자, 해갈차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구기자와 오미자가 뇌졸중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광연 한의사는 오미자는 쓴맛,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의 다섯 가지 맛을 가졌는데, 특히 국내산 오미자가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오미자의 사과산, 시트로산 성분은 갈증 완화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구기자의 경우 구기자에 풍부한 베타인 성분이 혈액 정화 및 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구기자의 비타민C 함량은 레몬의 20배에 달한다고도 한다. 결과적으로 구기자가 여름철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것이었다.

이광연 한의사는 구기자와 오미자의 조합은 수분 보충, 혈액 정화에 탁월, 혈액 순환을 도와 여름철 중풍 예방과 만성 피로, 갈증 해소에 좋다고 말했다.

해갈차는 물 2L 기준으로 구기자 한 줌을 넣고 1시간 정도를 끓인 뒤 충분히 식혀 오미자 한 줌을 넣고 12시간 정도 우려내면 완성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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