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 영동의 월류원이 통합 브랜드 오드린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기자> 월류원은 ‘달이 머무는 과원’이라는 뜻으로 영동의 관광명소 월류봉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1974년에 영동읍 주곡리에서 포도재배를 시작한 뒤 3대째 이어지고 있는 포도명가입니다.

3대 대표 박천명 대표는 고품질의 포도를 원료로 와인제조에 도전하여, 베베마루와인과 그랑 티그르와인을 개발했으며, 이 와인들은 각종 와인품평회에서 수상을 거듭하면서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월류원 박천명 대표는 “오드린은 달의 물방울이란 뜻으로 전문가와 일반인으로부터 설문과 조언을 구해 탄생한 브랜드”라며, “통합 브랜드 출시를 통해 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고, 명품 와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의 멋과 색을 살려 모던한 이미지를 살린 그랑티그르 M1988 라벨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새로 출시한 오드린은 오는 8월 31일 금요일에 개최되는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레이블을 장착한 그랑티그르 와인은 오는 9월 8일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와인디너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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