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마그네슘이 심장을 안정시키는 천연 안정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미나리’가 공개됐다.

이희재 한의학 박사는 미나리 속 마그네슘,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성분이 혈관 속 염증을 없애고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또,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작용까지 해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 미나리 효능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이에 왕혜문 한의사는 본초강목에서 미나리는 몸에 잠복된 열을 없애주고 모든 약의 독을 없애며, 혈맥을 보호하고 기운을 북돋는다고 기록 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한방에서는 이 증상을 ‘심열’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심열이 오래 쌓이게 되면 몸에 불편함감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이때 미나리가 심장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