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죽 쒀서 연 매출 6억, 죽으로 갑부가 된 조난영, 소준수 부부가 출연해 죽으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갑부 부부의 죽 가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해 있었다.

갑부 부부가 파는 죽은 무엇일까? 바로 ‘이유식’이었다. 갑부 부부의 이유식은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유아반찬으로 아기들의 개월수까지 고려해 맞춤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 갑부 부부가 만드는 이유식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그렇다면 이유식으로 벌어들이는 갑부 부부의 매출은 어떻게 될까? 주문량이 많은 월, 수, 금의 일 매출은 약 300만 원이라고 하며 화, 목의 일 매출은 약 200만 원, 평일 매출은 약 1,300만 원으로 한 달 매출은 약 5,000만 원, 연 매출은 약 6억 원이었다.

아내 조난영씨는 매일 하루 세 끼 먹을 수 있는 세 종류의 이유식을 정하고, 각 종류마다 중기, 후기, 완료기로 나눠 제공하는 식단을 짜 오늘의 메뉴를 만들어내고 있었으며, 주방은 호스부터 도마와 칼 등 청결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또, 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사 쌓아둔 것을 쓰지 않는 것, 신장기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해 염분이 없는 채소로 육수를 만드는 것, PP용기를 사용하는 것, 믹서기를 쓰지 않고 재료를 모두 직접 다지는 것, 맞춤 이유식 배달 등이 갑부의 비결로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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