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삼시몇끼 - 정선’ 편으로 정선에서 펼쳐지는 뚱4의 먹방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오전 8시, 정선에 도착한 뚱4, 김준현과 김민경, 문세윤, 유민상은 ‘황기차’로 아침 식사 전 워밍업을 시작했다.
 

▲ 강원도식 해장국 '올랭이 해장국'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아침 식사 메뉴는 호박과 감자, 버섯, 달래와 고추장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맛이 일품인 ‘고추장찌개’와 정선 동강산 올갱이와 삶은 배추, 직접 만든 된장을 넣어 끓인 강원도식 해장국 ‘올갱이 해장국’이었다.

아침 식사 이후에는 뚱4들의 힐링으로 각자 정선에 오면 하고 싶었던 것들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준현은 맑은 공기와 휴식, 유민상은 강아지, 문세윤은 탁구, 김민경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웨딩촬영지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실제로 제작진은 각자의 이름표가 붙어 있는 상자에 소품을 준비했는데, 김준현의 상자에는 맑은 공기와 휴식이라는 사전 인터뷰 내용과 맞게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강원도 향토 음식 '감자옹심이'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이밖에도 점심으로 강원도 향토 음식 ‘감자옹심이’ 먹방과 새참으로 감자떡, 곤드레떡, 수리취떡의 먹방이 펼쳐지기도 했다. 강원도 사람들은 감자옹심이에 메밀국수를 넣어 먹기도 한다고 하며, 정선 지역에선 단옷날에 수리취떡을 먹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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