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늘의 식재료로 ‘곤이’와 ‘이리’가 공개되며 곤이와 이리를 활용한 김수미표 ‘알탕’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곤이와 이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곤이는 암컷 생선의 알이라고 하며 이리는 수컷 생선의 정소라고 한다. 알탕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진미채볶음, 다시마튀각, 고갈비, 다시마 크림치즈 크레이프, 양상추명란말이, 고등어파스타 등의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김수미 ‘알탕’ 레시피

1. 뚝배기에 물 800mL를 넣고 끓인다.
2. 무 1/2개를 약 1c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 뚝배기에 넣는다.
3. 머리와 꼬리를 제거한 콩나물 100g을 넣고 뚝배기 뚜껑을 닫는다.
4. 홍고추와 청양고추 1/2개를 얇게 썰고 대파 1/3대를 얇게 채 썰어둔다.
5. 쑥갓 3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6. 곤이 4개를 약 2cm 크기로 4등분해서 뚝배기에 넣는다.
7.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이리 200g을 넣는다.
8. 다진 생강 1/2 큰 술, 다진 마늘 2/3 큰 술, 매실액 1/2 큰 술, 굵은 고춧가루 2 작은 술, 새우젓 2.5 큰 술을 넣는다.
9. 손질한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는다.
10. 굵은 고춧가루 3 작은 술을 추가한다.
11. 중간 중간 거품을 걷어내고 약한 불에서 끓인 뒤 불을 끈다.
12. 먹기 전 손질한 쑥갓을 넣는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