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A 함량 비교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22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면역력 높이는 겨울 보약으로 ‘시래기’가 소개되며 그 효능이 공개됐다. 시래기의 효능은 무엇일까? 방송에서 공개된 시래기의 효능은 감기 예방하는 천연 감기약, 혈압과 혈당 잡는 천연 항산화 식품, 골다공증과 관절염 예방하는 뼈 건강 지킴이 등이었다.

먼저 조선대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신현재 교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바뀐다며, 비타민A 함량을 비교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시래기 속 베타카로틴은 100g당 4,400㎍으로 3㎍인 마늘, 505㎍인 우거지보다 월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래기는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다고 한다. 당뇨 환자의 경우 포도당 흡수율을 낮추어 혈당 수치 안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장내의 독소와 노폐물 배출,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시래기의 칼슘 함량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시래기는 100g당 칼슘 335mg이 들어 있다고 한다. 성인기준 1일 칼슘 섭취권장량인 700mg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함량이었다. 우유는 100g당 105mg 함유돼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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