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 오스틴 호프 카베르네 소비뇽(Austin Hope Cabernet Sauvignon) 2019
생산자 : 호프 패밀리 와인즈(Hope Family Wines)
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지역 : 미국 > 캘리포니아 > 파소 로블레스 AVA
수입사 : 타이거인터내셔날
권장소비자가격 : 220,000원
판매처 : 전국 와인앤모어, 와인비(031-264-7977), 와인샵친친(02-6348-2770)

[Tasting Note]
- Appearance : 다크 루비 컬러
- Aroma : 신선한 블루베리, 잘 익은 검은 과실, 로스트 된 커피, 코코아, 말린허브
-Taste : 풍성한 탄닌, 검붉은 과실, 바닐라, 후추 뉘앙스, 와인을 감싸는 듯한 산미에 풀바디


척 호프(Chuck Hope)는 파소 로블레스(Paso Robles)의 떡갈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언덕을 보았을 때, 이곳이야 말로 그들의 기회의 땅이라고 알아차렸다. 다양한 기후와 토양을 가진 센트럴 코스트, 파소 로블레스 지역에서 좋은 품질의 포도 재배 가능성을 알아본 그는 1978년 와이너리를 설립하였다. 특히 미국와인의 메카인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까베르네 소비뇽 명문 와이너리, 케이머스(Caymus)의설립자, 척 와그너(Chuck Wagner)의 지도아래에 호프 패밀리 와인즈(Hope Family Wines)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들은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를 파소 로블레스에서 가장 먼저 이끈 최초의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지역적 성향과 떼루아를 잘 이해하고 프랑스 론(Rhône)의 캐릭터를 담아내어 그들은 와인에 향신료, 감초, 베리류의 아로마와 입안의 부드러운 질감, 탄닌을 담아내며 뛰어난 퀄리티와 숙성 잠재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스틴은(Austin)은 파소 로블레스 지역의 50명이 넘는 재배자들과 지역 특성에 맞는 포도 품종만을 엄선하며 매년 포도나무 상태를 체크하고, 엄격한 가지치기로 포도 생산량을 신중하게 제한하여 포도알의 퀄리티를 높였다. 센트럴 코스트 빈야드 팀(Central Coast Vineyard Team)과 적극적으로 지역적 특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와인 연구소인 캘리포니아 와인 양조 협회와 함께 자체 평가 도구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하여 포도밭의 개선할 부분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퀄리티 있는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파소 로블레스(Paso Robles)에는 최상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재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포도밭이 있다. 건조하고 따뜻하면서 저녁에는 서쪽으로 18마일 떨어진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덕에 아 주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할 수 있다. 1,000피트 정도의 높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는 종종 화석이 발견 된다. 이는 포 도에 독특한 미네랄리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