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금플라워케이크 공방 ‘이꽃재’
앙금플라워케이크 공방 ‘이꽃재’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대표 이효주)가 졸업 후 한남동 소재 앙금플라워케이크 공방 ‘이꽃재’를 운영 중인 이재은 대표와 만난 소식을 전했다.

'꽃이 좋아 플라워케이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이재은 대표는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이하 라크렘)에서 플라워케이크 마스터 및 자격증(대한플라워케이크협회) 취득과정을 수료한 뒤,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로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한남동에 앙금 플라워 케이크 판매 및 클래스를 진행하는 아늑한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음반기획사에서 기획자로 근무하던 이재은 대표는 당시 취미로 배우던 수공예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의 안정을 얻었던 경험이 있어, 이 대표가 느꼈던 안정감을 다른 사람들도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 공방 창업을 결심했다. 현재는 이 대표가 직접 클래스(마음 보듬 클래스, 힐링 클래스 등)를 운영하며 수강생들의 마음에 힐링을 주고 있다.

전혀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쉽지 않은 선택과 결정이었지만, 라크렘 플라워케이크 마스터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창업에 확신이 생겼다며 이 대표가 수강생이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앙금을 이용하여 꽃을 짜는 플라워 파이핑 연습을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간 이 대표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짜는 법을 익힐 수 있었고, 연습 시간도 많아 창업 후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꼼꼼히 커리큘럼을 비교하고 라크렘을 선택했던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이꽃재’를 운영하며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효주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 대표와 이재은 이꽃재 대표
이효주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 대표와 이재은 이꽃재 대표

이 대표는 이꽃재를 찾는 수강생들이 ‘마음 보듬 클래스’를 통해 따뜻함을 느끼고 꽃과 케이크를 제작하면서 힐링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한다. 또한 진실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고객들의 주문 제작 케이크를 제작할 때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낭만을 담은 특별함’이라는 이꽃재의 슬로건처럼 아늑하고 낭만적인 공방의 분위기와 ‘마음 보듬 클래스’ 및 ‘힐링 클래스’는 이 대표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이꽃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클래스뿐 아니라 주문 상담부터 픽업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이꽃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이 대표의 마음가짐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이꽃재의 대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꽃재 대표작
이꽃재 대표작

라크렘 출신으로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는 이 대표는, 최근 이꽃재의 SNS를 보고 멀리 프랑스에서 직접 찾아와 클래스 참여는 물론 ‘대한플라워케이크협회’의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돌아간 외국인 수강생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꽃재를 찾는 모든 수강생 및 고객들을 위해 더욱더 열정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꽃재 프랑스 수업 제품
이꽃재 프랑스 수업 제품

한편 라크렘의 이효주 대표는 "이꽃재는 플라워케이크 마스터 과정을 통해 라크렘이 수강생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창업 핵심 포인트들을 교과서처럼 운영에 잘 녹여내고 있다며, 왜 이꽃재가 졸업생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이 대표를 향한 칭찬과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하는 이꽃재가 되길 응원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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