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대표 이효주)가 졸업 후 창업에 성공하여, 소상공인으로 인생 제2막에 도전하는 졸업생이자 주문 제작 케이크 전문점 아워모멘트케이크의 대표인 최윤영 대표의 소식을 전했다.

최윤영 대표는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이하 라크렘)에서 커스텀케이크 마스터 및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난해 11월 강서구 내발산동에 주문 제작 케이크 전문점 아워모멘트케이크를 개업했다.

창업 전 외항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최윤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뜻하지 않게 휴직 기간이 길어져, 쉬는 동안 다양한 직종의 기술을 배워보던 중 관심 있게 지켜보던 케이크 분야의 기술을 제대로 배워 창업을 하고자 라크렘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 졸업생 우수사업장 '아워모멘트케이크'
라크렘제과실용전문학교, 졸업생 우수사업장 '아워모멘트케이크'

최윤영 대표는 "타 학원에서 수강했던 베이킹 수업과는 달리, 라크렘의 수업은 취미가 아닌 취업 혹은 창업에 목적을 두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함께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훈련생들 역시 취업 혹은 창업에 목적을 두고 있는 훈련생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창업을 준비하는 훈련생들과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고, 훈련 도중 나오는 질문들 또한 대부분 창업과 관련된 질문들이어서 창업을 준비하면서 좋은 가이드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직업훈련에 참여했던 훈련생에서 이제는 어엿한 대표로 성장한 최윤영 대표는 주문 제작을 요청한 고객들이 최 대표가 직접 제작한 케이크를 보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즐겁고 보람 있다고 한다. 고객들의 칭찬과 후기를 볼 때마다, 늘 고객들을 위해 기분 좋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고객들이 최 대표의 케이크를 처음 만나는 순간을 일하면서 가장 즐겁고 보람 있는 순간으로 꼽았다.

아워모멘트케이크의 쇼케이스 및 제품들
아워모멘트케이크의 쇼케이스 및 제품들

아워모멘트케이크의 시그니처 메뉴는 돌케이크와 압화케이크이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아워모멘트케이크만의 고유디자인으로 주문 단계부터 원하는 디자인, 선물 용도, 선물 받는 사람의 특성까지 직접 고객과 함께 파악한 뒤, 디자인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흔하지 않고 기억에 남을 케이크를 만들어 낸다.

아워모멘트케이크의 시그니처 메뉴 '돌케이크'
아워모멘트케이크의 시그니처 메뉴 '돌케이크'

최윤영 대표는 "창업 초기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창업을 후회할 뻔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인 만큼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제는 라크렘의 졸업생 우수사업장으로도 선정되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라크렘의 이효주 대표는 "최 대표가 훈련생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할 때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으며, 훈련 기간 중 자신의 웨딩 케이크를 직접 만들 정도로 실력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창업 이후 현재까지 너무 잘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졸업생을 위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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