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리프 레스토랑’에서 46세의 여성이 식사한 뒤 사망했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같이 식사했던 남편과 아들 또한 앓고 있는 상태지만 현재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리프 레스토랑’에서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 사이에서 먹은 75명의 사람을 추적해본 결과 총 29건의 식중독 증상이 확인되었다. 사망한 여성을 제외하고, 병에 걸린 모든 사람은 구토 증상을 보인다고 목요일 성명서를 통해 지역 보건 당국이 밝혔다.
식품 안전 담당관은 2월 18일에 레스토랑을 방문한 상태로 명백한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곰보버섯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는 상태로, 당국에 의해 확정이 되진 않았다. 현재 일부 시식 요리 샘플을 ‘국립독성연구소’에 보내 분석하고 있는 상태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리프 레스토랑’의 주인이자 주방장인 ‘베른트 H 크뇔러’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전까지 식당 폐쇄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이 보장될 때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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