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와인나라 협업으로 ‘와인 배송 프로모션’ (사진=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와인나라 협업으로 ‘와인 배송 프로모션’ (사진=캐치테이블)

캐치테이블이 와인나라와 손잡고 이색 와인 행사를 펼친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와인 리테일 숍 와인나라와 함께 캐치테이블 제휴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방문 시 원하는 와인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와인 배송 프로모션’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주류 가격 상승으로 급증한 콜키지 수요와 고객 경험 향상을 고려해 기획됐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방문을 희망하는 레스토랑과 원하는 와인을 예약하면, 지정한 시간에 매장으로 와인을 직접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캐치테이블은 지난 3월에도 와인나라와 콜키지 프리 기획전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에는 고객이 직접 와인나라 지점에 방문해 픽업해야 했으나, 이번에는 원하는 레스토랑 장소로 가져다줘 더욱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택할 수 있는 와인도 다양하다. 와인나라가 보유한 각국의 다양한 브랜드 중 조단 카베르네 쇼비뇽, 산 필리포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등과 같은 프리미엄 와인 40종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행사 대상 레스토랑은 모도우, 뚝심한우, 푸에르코, 서울로인, 금식당 등 캐치테이블의 대표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 20여 곳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콜키지를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방식의 외식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장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올해 5월 기준 MAU 300만명, 전국 제휴 가맹점 7000여곳을 포함한 다양한 맛집 큐레이션을 통해 레스토랑 예약은 물론 대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장중이다. 콜키지 프리 기획전은 매회 행사를 개최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며 참여 레스토랑들의 매출 증진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실제 올 상반기 기획전에 참여한 매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배 이상 예약률 및 114%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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