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2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 참가자가 와인의 컬러를 확인하고 있다.
2022 '제2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 참가자가 와인의 컬러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2023년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제3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의 와인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재미는 물론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9월 8일(금)의 예선과 9일(토) 결선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전시로 되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 대전 소재의 대학교 재학생, 대전 소재 회사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1위에게는 대전관광공사 사장상(금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위와 3위에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과 함께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4위부터 10위까지는 고급와인 1병, 11위부터 20위까지는 와인 1병씩 주어진다.

이론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는 예선을 통과한 결선진출자 20명은 결선현장에서 와인오픈 및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퀴즈 종목을 통해 우승을 겨루게 된다. 예선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01호에서 진행되며, 결선은 9일(토) 오후 1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박람회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신청 및 접수는 8월 1일(화)부터 8월 31일(목) 오후 3시까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홈페이지(winekisa.com)에서 준회원으로 가입 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와인, 워터 그리고 티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한국의 와인과 주류, 음료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의 한국 와인, 워터, 티 소믈리에를 양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3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8월 19일(토)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의 예선을 시작으로, 9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준결선 및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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