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주한헝가리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대사 (사진=대전관광공사)
(왼쪽부터)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주한헝가리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대사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0월 24일(화) 주한헝가리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대사가 공사를 방문하여 대전과 헝가리 간 관광·문화·와인 등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새르더해이 대사는 지난 9월 3월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및 야외 명소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대전국제와인EXPO’의 성료를 축하하고, 박람회 기간 중 헝가리 와인부스를 방문했던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새르더해이 대사는 대전이 과학기술과 와인 그리고 문화 관점에서 헝가리에 매우 중요한 도시임을 강조하며, 차년도 '대전국제와인엑스포'와 헝가리 와인과의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

2024년은 대전시와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새르더해이 대사는 부다페스트-서울 간 하루 7번 운행되는 직항의 우수한 교통접근성, 1994년 이후 현재까지 대전시와 두텁게 쌓아온 신뢰 등을 언급하며 양 도시간 보다 적극적인 관광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2024년은 대전과 부다페스트의 자매결연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써, 관광, 문화, 와인 등 여러 방면에서 대전과 부다페스트, 더 나아가 헝가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