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히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중앙 무대에서 진행중이다. 

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의 와인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믈리에 대회 행사이다. 재미는 물론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결선 진출자 3번 선수가 1종목 '와인 오픈 및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9월 8일(금)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자들은 9일(토)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전국제와인 EXPO의 '와인&주류 박람회' 무대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결선에서는 '와인 오픈 및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퀴즈' 종목 수행하며 우승자를 가려낸다.

국가대표 소믈리에 조현철(좌, 라빈리커스토어) 소믈리에와 안중민 소믈리에(우, SPC그룹)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 결과는 10일(일) 오후에 열리는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대회 1위에게는 대전관광공사 사장상(금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위와 3위에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과 함께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특별상과 함께 고급 와인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6번 결선 진출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하며 와인을 스월링하고 있다.
6번 결선 진출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하며 와인을 스월링하고 있다.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를 관전한 한 참관객은 "여러 일반인이 테이스팅을 진행하고 퀴즈를 맞히는 모습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대회"라며,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참가신청을 해보고 싶다며 덧붙였다.

 결선진출자 중 한 명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후 답을 쓰고 있다. 
 결선진출자 중 한 명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후 답을 쓰고 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와인, 워터 그리고 티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한국의 와인과 주류, 음료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의 한국 와인, 워터, 티 소믈리에를 양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3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8월 19일(토)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의 예선을 시작으로, 9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준결선 및 결선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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