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로버트 파커가 인정한 미국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앤드류 윌의 신규 빈티지 3종을 출시했다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로버트 파커가 인정한 미국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앤드류 윌의 신규 빈티지 3종을 출시했다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로버트 파커가 인정한 미국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앤드류 윌(Andrew Will)의 2018 신규 빈티지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윌(Andrew Will)은 소믈리에 출신의 와인메이커 크리스 카마르다(Chris Camarda)가 1989년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앤드류 윌(Andrew Will)은 소믈리에 출신의 와인메이커 크리스 카마르다(Chris Camarda)가 1989년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앤드류 윌(Andrew Will)은 소믈리에 출신의 와인메이커 크리스 카마르다(Chris Camarda)가 1989년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크리스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멜롯의 귀재-미국 최고의 멜롯 프로듀서 중의 한 명'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으며 로버트 파커의 와인 구매 가이드북에서 '워싱턴의 우수한 TOP 4 Winery'에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컬트 와이너리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수년의 와인 생산과 노하우로 와인메이킹 철학을 만들어간 크리스는 '앤드류 윌의 포도밭 관리'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2005년부터 보르도 품종에 기반한 스타일의 블렌딩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앤드류 윌의 3종의 와인 이름은 각각의 와인을 생산한 워싱턴주 콜럼비아 밸리의 프리미엄 빈야드명에서 따온 것이다.

와인메이커 크리스 카마르다는 '앤드류 윌의 포도밭 관리'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2005년부터 보르도 품종에 기반한 스타일의 블렌딩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메이커 크리스 카마르다는 '앤드류 윌의 포도밭 관리'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2005년부터 보르도 품종에 기반한 스타일의 블렌딩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워싱턴의 보물 씨엘 드 슈발 빈야드(Ciel du Cheval Vineyard)는 워싱턴 주 레드 마운틴(Red Mountaine)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빈야드 중 하나이다. 미국 전역의 Top 20 빈야드에 꼽힐 정도로 훌륭한 프리미엄 포도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는 워싱턴의 일부 A급 와이너리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균질한 토양과 독특한 떼루아를 반영한 재배법을 이용해 강렬한 캐릭터의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인 적포도를 주로 재배하며 특히 고품질의 멜롯을 생산하는 걸로 유명하다. 크리스의 첫 번째 빈티지 역시 이곳의 포도로 만들어졌다.

샴푸 빈야드(Champoux Vineyard) 전경, 샴푸 빈야드는 워싱턴 주의 그랑크뤼 포도밭으로 불리며 고품질의 포도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샴푸 빈야드(Champoux Vineyard) 전경, 샴푸 빈야드는 워싱턴 주의 그랑크뤼 포도밭으로 불리며 고품질의 포도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앤드류 윌의 두 번째 포도밭 샴푸 빈야드(Champoux Vineyard)는 워싱턴 주의 그랑크뤼 포도밭으로 불리며 고품질의 포도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샴푸 빈야드의 설립자 폴 샴푸(Paul Champoux)는 캐노피 관리(canopy management)와 영양소 균형을 통해 포도밭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그 결과 샴푸 빈야드는 수많은 RP 100점 와인을 탄생시키며 세계적인 포도밭으로 등극하게 된다. 현재 앤드류 윌, 퀼세다 크릭을 포함해 샴푸 빈야드를 공동 소유한 와이너리 4곳만이 이곳의 포도를 독점으로 사용하여 와인을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투 블론즈 빈야드(Two Blondes Vineyard)는 워싱턴 주 질라(Zilah)에 위치한 앤드류 윌 와이너리 소유의 에스테이트 빈야드이다. 이 포도밭은 야키마 밸리의 탑 와이너리 셰리던 빈야드(Sheridan Vineyard)와 바로 이웃에 있다. 셰리던에서 와인을 만들던 당시 이곳의 포도 품질에 반한 크리스가 2000년에 셰리던 빈야드의 바로 옆 땅을 구입하게 되었고 크리스와 그의 빈야드 파트너 빌 플레켄슈타인의 아내가 둘 다 금발(blonde) 머리를 가진 것에 착안해 투 블론즈라고 이름 지었다. 현재 32 에이커의 빈야드에서는 멜롯을 비롯해 카베르네 쇼비뇽, 카베르네 프랑, 말벡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새로운 빈티지로 출시되는 앤드류 윌의 와인 3종을 소개한다. 


(왼쪽부터) 앤드류 윌 씨엘 드 슈발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Ciel du Cheval Vineyard Red Wine)  2018, 앤드류 윌 샴푸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Champoux Vineyard Red Wine) 2018, 앤드류 윌 소렐라 레드 와인(Andrew Will Sorella Red Wine) 2018
(왼쪽부터) 앤드류 윌 씨엘 드 슈발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Ciel du Cheval Vineyard Red Wine)  2018, 앤드류 윌 샴푸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Champoux Vineyard Red Wine) 2018, 앤드류 윌 소렐라 레드 와인(Andrew Will Sorella Red Wine) 2018

1. 앤드류 윌 씨엘 드 슈발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Ciel du Cheval Vineyard Red Wine)  2018

플럼, 그을린 세이지의 리치하면서 매혹적인 아로마와 달콤한 스모크 힌트가 후각을 자극한다. 입 안에서는 환상적인 미네럴 텐션을 필두로 한 신선한 레드 커런트와 블랙체리의 풍미가 매력을 뽐내고 여기에 정교한 탄닌이 더해져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을 발휘한다. 피니시에서는 블루베리와 코코아 뉘앙스가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에 가까워질수록 복합미와 기교가 돋보인다.

2. 앤드류 윌 샴푸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Champoux Vineyard Red Wine) 2018

25%의 New French Oak에서 23개월 동안 숙성되었으며 매우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아로마를 특징으로 한다. 플럼, 블랙체리 껍질, 블랙베리의 농축된 아로마가 시나몬, 바닐라, 넛맥, 포푸리의 다채로운 힌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미세한 오크 스파이스를 동반한 과실향과 흙내음이 미각을 채우고 훌륭한 탄닌과 산미는 완벽한 구조감을 완성한다. 단 577 케이스만 생산되어 희소가치가 높은 와인으로 20년 이상의 숙성잠재력을 지녔다.

3. 앤드류 윌 소렐라 레드 와인(Andrew Will Sorella Red Wine) 2018

이태리어로 Sister라는 뜻의 Sorella는 와인메이커 Chris Camarda의 작고한 누이를 기리기 위해 만든 와인이다. 30%의 New French Oak에서 23개월 동안 숙성되었으며 단 574 케이스만 생산되었다. 쥬시하면서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플로럴한 노트와 함께 글라스 위로 피어오르며 레드 체리와 포푸리, 블랙 라즈베리의 농축된 캐릭터가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입안에서 잔잔하게 포문을 여는 풍미는 균형잡힌 구조감과 풍부한 탄닌이 더해지면서 점점 진화해 끝으로 갈수록 극대화된 풍미를 선사한다. 


'앤드류 윌' 와인에 대한 문의는 와인투유코리아 031) 705-7168 또는 인스타그램 @wine2ukorea_offcial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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