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메디푸드 음료 연구회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에서 막걸리 칵테일 시음 행사
대구한의대 메디푸드 음료 연구회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에서 막걸리 칵테일 시음 행사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 음료 연구회(회장 한인호)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23일 엑스코에서 IB 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IB Global Conference, Daegu 2024, 이하 IBGC)'행사에 막걸리의 효능을 이용한 막걸리 메디푸드 음료(칵테일) 시음 행사를 열었다.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ㆍ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ㆍ유럽ㆍ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국제 학술 행사로, 개막ㆍ폐막 시 기조연설과 세션별 80여 개 내외 사례발표, 교육 관련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IB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교원 자율연수의 장이다.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1400여 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며, ‘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을 주제로,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었다.

대구한의대 메디푸드 음료 연구회 지도교수(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과장)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전통주로 오랫동안 서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해온 막걸리를 외국인에게 막걸리의 효능과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막걸리 메디푸드 음료(칵테일) 레시피를 준비하고 소개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료 문화와 다양한 맛과 특색을 가진 막걸리 칵테일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게 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였다. 외국인들이 막걸리에 대한 호감과 적극적인 시음 참여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막걸리가 가진 친근하고 따뜻한 문화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도 제공하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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