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2023 아시아 커피 페스티벌’ 기간 지난 3일 남해전통시장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일본 커피축제실행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커피 페스티벌 『우수부스 운영 Contest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 메디푸드 음료연구회 동아리 성인학습자 학생(3학년 최희숙씨, 1학년 이명희씨, 1학년 박성미씨)들은 핸드드립으로 디카페인 커피 원액을 추출하여 우유와 홍삼을 넣어서 메디푸드 커피음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번에 참여한 일본과 한국 20개 부스 100여 명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술로 커피의 맛을 표현하고 커피 장인의 기술을 보여주었다.

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어려운 시간을 내어 1박 2일 일정으로 축제 현장에서 그동안 준비한 건강 지향적인 맞춤형 케어푸드 커피음료와 웰빙 커피 무알코올 칵테일을 선보이며,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현장 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가진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경연대회 참여는 적성 흥미에 부합된 학습 과제를 선택하거나 긍정적 자아개념을 가짐으로써 참가 동기가 유발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3 아시아 커피 페스티벌은 남해에서 한국과 일본의 유명 커피 업체들이 참석해 커피 시음 행사를 열고, 다양한 커피를 마시며 커피에 얽힌 에피소드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국제교류의 장이 되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료인 커피의 향긋한 향과 깊은 맛은 다양한 모습과 맛으로 변신하고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위안이 되고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한잔의 커피에서 다양한 것을 느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커피 페스티벌은 커피를 통해 사람과 사람 간 관계의 중요성, 각 나라의 문화, 그 지역의 사람들, 그 외 둘러싸인 환경을 통해 커피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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