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의 소백산이 만들어낸 연분홍 철쭉의 추억속으로 <사진=한국관광공사>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축제로 봄바람의 선율에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하게 밀려드는 연분홍 미소 봄빛에 물드는 하늘정원 소백산을 만날 수 있다.

분홍빛 흐드러진 철쭉의 나라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수 있다.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거대한 산맥으로 이루고 있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서 5월 초순에는 비로봉을 비롯한 국망봉, 연화봉에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산재해 있고, 5월 하순에는 철쭉꽃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마치 분홍빛 저고리를 걸친 듯 하다.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소백산철쭉제는 소백산에 넓게 산재된 철쭉군락을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로 소백산 특유의 연분홍빛 철쭉향기에 흠뻑 취해 봄으로써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축제기간(23일~26일)에는 허영호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을 포함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 공연,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청 문화관광과(043-420-2562)로 문의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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