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있는 개스 웍스 파크는 1905년 부터 1956년 까지는 석탄을 이용해 가스를 만드는 시애틀 열 병합 발전소였다. 1962년부터 시의 소유가 되었고, 조경건축가 리처드하그가 디자인해서 공원으로 개발하여 1975년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였다.

공원으로 개발하면서 철거하지 않고 남겨둔 낡은 가스공장이 푸른 하늘과 잔디와 묘하게 잘 어우러진다.

유니언 호수에 접해있는 낡은 공장, 드넓은 언덕으로 이루어진 시애틀 시민들의 휴식처 개스 웍스 공원은 시애틀의 스카이 라인이 한 눈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이곳 공원에는 언덕 위에서 연을 날리기도하고, 작은 파티, 길거리 공연, 기념촬영등 다양하게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 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 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 는 없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 힘겨운 날 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 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 는 없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유니언 레이크 건너편으로 보이는 시애틀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 언제 보아도 멋있다.  우측에 시애틀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니들'이 보인다.

▲ 유니언 레이크 뒤쪽으로 시애틀의 멋진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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