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금치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2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WHO 선정 10대 건강식품의 모든 것’ 특집으로 세계적인 의학박사가 만점을 준 식재료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공개된 만점 식재료는 바로 ‘시금치’였다. 시금치는 식품 영양 밀도 점수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조엘 펄먼 저서 <기적의 밥상>에 따르면 시금치는 식품 영양 밀도에서 수많은 식재료를 재치고 100점 만점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루 품고 있다고 하는데, 땅콩은 20점, 고구마는 35점, 콩은 48점, 과일은 45점이었다.

시금치는 특히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하며, 최근 새로운 효능이 발표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임희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시금치에 풍부한 루테인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대장 건강을 지키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루테인 성분은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고 베타카로틴 성분은 장내 비피두스균을 활성화 해 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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