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 발표 ② 기능성, 간편, 친환경 그리고 수출식품

승인2019.12.09 13:00:02

정부는 12월 4일(수)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그 간 식품업계 간담회(11회)와 현장방문(3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소비에서 다양성이 중시되면서,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개인의 특성과 기호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의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맞춤형․특수 식품을 유망 분야로 선정하였다.

기능성식품 / 규제 및 지원체계 개선으로 시장 활성화

▲ 기능성식품 <사진=Tyson Foods>

세계 기능성 식품 시장이 연평균 5.9% 수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국내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가하는 국내 수요를 흡수하고 중국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산업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능성 표시제 도입, 맞춤형 건기식 판매 허용 등 규제 개선을 통해 시장 외연을 확대하고, 신사업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적으로 기능성이 증명될 경우 일반식품도 해당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도록 기능성 표시제를 도입하고, 안전성과 기능성이 입증된 의약품 원료를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개인 맞춤형 제품 제공이 가능하도록 건강기능식품의 소분․혼합 포장을 허용하고, 기능성분․제품 추천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형마트 등의 건기식 판매를 자유화하여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능성 원재료와 성분에 대한 DB 구축, 기능성 원료은행 및 기능성식품 제형센터를 통한 제품 개발 지원 등 원료 확충부터 제품화까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체계를 개선해 식품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간편식품 / 제도 개선 및 농어업 등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간편식품 <사진=Pixabay>

국내 간편식품 시장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영향으로 연평균 11.8%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고령자 등 소비층 확대, 새로운 제품 출시 등으로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정부는, 민간 주도의 성장동력이 증대․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지원과 함께, 유형신설, 표시기준 등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간편식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간편식 고품질화 기반기술인 급속 냉‧해동 기술의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프리미엄 상품 개발을 위한 R&D를 지원한다.

차세대 간편식 시장 형성을 위해 밀키트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식품유형 신설하고, 즉석밥, 가공김 등 경쟁력이 있는 간편식 제품에 대한 글로벌 규격 마련도 함께 추진한다. 그리고, 농어업,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기업간 계약재배 활성화, 지역농특산물의 반가공․소재화 지원 등 국산 원료농산물 공급체계를 개선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활용해 제품개발, 가공, 판로 등을 지원하여 지역 식품업체를 육성한다.

친환경 식품 / 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성장 유도

▲ 친환경식품 <사진=Marco Verch>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 윤리적 소비 확산에 따라 시장 성장이 예상되나,  그 동안 농산물 위주의 제도 운영, 친환경 가공식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 영향으로 아직까지 시장 활성화는 다소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친환경 인증제 등 제도를 정비하고,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통해 시장 성장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을 시행하고,  ‘유기’ 표시기준을 완화하여 친환경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한다.

친환경 식품 생산 집적화 단지 및 가공‧ 판매‧체험이 동시에 제공되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조성하여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친환경 인증품의 우선 구매 요청 기관․단체 확대 등 공공시장 소비를 확대를 통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전략 상품을 발굴․육성하여 시장을 활성화한다.

수출식품 / 시장 다변화, 한류와 연계한 수출 확대

▲ 수출식품 <사진=Pxfuel>

식품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을 통한 외연 확대와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는 우리 가공식품의 시장 다변화를 중점 추진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존의 일본, 중국, 미국 등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큰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대한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할랄시장 및 UN 조달시장 등으로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신남방 시장은 현지 유통환경을 감안하여 콜드체인 및 물류센터 확충을 지원하고, 러시아·몽골 등 신북방 시장은 맞춤형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유통망과 수출지원 조직을 확충하여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할랄 상호 인증을 추진하고, 필요한 정보제공 및 유망제품 개발 등 UN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아울러, 한류를 활용한 현지 미디어 홍보 및 한류 문화축제(K-Con)와 K-Food Fair를 연계한 해외 홍보 행사(B2C)를 확대하고, 현지 온라인몰·오투오(O2O) 매장 등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유통망을 확충한다.

또한,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국가간 협의체를 확대하고, 정보제공 강화 및 애로 해소 등 종합적 지원을 추진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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