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칵테일이 진(Gin)과 결합되면?... 영국에서 출시된 하이브리드 주류

승인2020.02.28 13:08:54
▲ 파이어박스가 출시한 와인 & 칵테일 하이브리드 진 <사진=Firebox>

영국의 온라인소매업체 파이어박스의 자회사 언커몬드링크(Uncommon Drinks)가 와인 혹은 칵테일에 진(Gin)을 섞은 하이브리드 주류를 출시했다.

와인으로는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로제와인, 칵테일은 클래식 코스모, 피치 벨리니, 민트 모히토 종류로 출시되었으며, 알코올도수(ABV)는 20%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주류 제품들은 하이브리드 음료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며, 진 리큐어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진 시장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WSTA(The Wine and Spirit Trade Association)에 따르면 영국에서의 진 판매량은 2019년 6월까지 총 25억 파운드(한화 약 3조 9,311억 5,000만 원)으로 그 중, 향미가 들어간 진 제품은 전체 진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 화이트와인 진, 로제와인 진, 레드와인 진 <사진=Firebox>

한편, 파이어박스는 이번 와인 & 칵테일 진 외에도, 지난 2015년부터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스피리츠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니콘 트렌드를 활용한 ‘유니콘의 눈물 진(Unicorn Tears Gin)이 있는데, 이 제품은 당시 영국의 주류생산업체를 감독하는 포트먼그룹 그리고 WSTA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리큐어와 라벨이 어린이들에게 어필되어 미성년자 음주를 유발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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