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인그룹 콘차이토로(Concha Y Toro)가 투자한 와인 트리벤토(Trivento)가 화이트 말벡(White Malbec) 와인을 공개했다.
루한 데 쿠요(Luján de Cuyo)와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수확된 포도로 높은 자연 산도를 유지하기 위해 일찍 수확되었으며, 손으로 직접 선별 후 색채를 없애기 위해 부드럽게 으깬 뒤, 완벽한 가지 제거(Destemmed)를 거친 뒤 즉시 압착하며, 옅은 흰색 주스가 만들어진다. 그 뒤 10°C에서 15일 동안 발효 과정을 거친다. 아로마는 체리, 라즈베리 그리고 풋사과 노트를 지니고 있다. 현재 35만 병이 출시되었으며, 아일랜드, 덴마크, 벨기에,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그리고 몽골 등 국제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화이트 말벡은 가난한 아이들 및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연간 장학금을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개발되었으며, 트리벤토 측은 “420명의 협력자가 일하는 동안 각각 아이디어와 지식 그리고 그들의 귀중한 시간을 가지고 혁신적인 와인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트리벤토 포르폴리오에서 중요한 와인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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