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웰리아 <사진=MBN '천기누설' 캡쳐>

지난 24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관절염 퇴치의 비법 음식으로 ‘보스웰리아’가 소개되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보스웰리아 나무 수액, 즉 송진 같은 것을 굳혀서 만든 100% 식물성 원료로 주로 우리 몸속의 염증을 줄여서 관절염 완화에 도움되는 음식이다. 한 그루당 2년에 1번, 500g만 채취해 ‘사막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아유르베다에서는 보스웰리아를 ‘가장 가치 있는 약재 중 하나’로 소개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유향을 “새살을 돋게 하여 헌데를 낫게 한다”라고 기록되었다.

보스웰리아가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유가 무엇일까? 최준하 정형외가 전문의는 “바로 핵심 성분인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관절염을 치료하고 완화시키는 핵심이 관절의 염증을 개선하는 것인데, 이 보스웰릭산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시켜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감소시켜서 관절염의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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