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바그람(Wagram)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 요세프 프리츠(Josef Fritz)

비엔나 퓨전한식 레스토랑 '킴 코흐트(Kim Kocht)'의 김소희 셰프, 어울리는 한식 페어링 직접 추천
승인2020.05.20 12:10:43
▲ 요세프 프리츠(Josef Fritz)의 아들 요하네스(Johannes)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 북서부에 위치해 다뉴브(Danube) 강이 흐르는 지역 바그람(Wagram)은 1809년 ‘바그람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군에 대승을 거둔 일화를 가진 곳으로 총 포도밭 면적 총 2,720 헥타르(ha)에 약 311개의 와이너리가 존재하는 지역이다. 

▲ 오스트리아 토착품종 로(호)터 벨트리너(Roter Veltliner)

빙하기에 형성된 황토층과 해양 퇴적물, 자갈 등으로 인한 비옥한 토양과 섬세한 포도가 잘 자랄 수 있는 서늘하고 일관된 기후를 지녀 대표 청포도 품종 로터 벨트리너(Roter Veltliner), 그뤼너 벨트리너((Grüner Veltliner), 로터 트라미너(Roter Traminer), 리슬링(Riesling) 등으로 향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구조감이 좋은 최상의 와인을 만들고 있다. 

그 외에 쯔바이겔트(Zweigelt), 피노 누아(Pinot Noir) 등으로 레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바그람(Wagram)은 최근 젊은 와인생산자들이 내추럴 와인메이킹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하는 요세프 프리츠(Josef Fritz)는 1912년부터 5대에 걸쳐 가족중심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바그람(Wagram)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 요세프 프리츠(Josef Fritz)의 아들 요하네스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레스토랑 '킴 코흐트(Kim Kocht)'의 김소희 셰프. '테르티에르((JOSEF FRITZ Tertiär) 와인으로 건배를 하고 있다.

올리브(Olive)에서 방영된 전 국민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쉐프코리아'의 심사위원이자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에서 퓨전한식 레스토랑 '킴 코흐트(Kim Kocht)'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희 셰프는 요세프 프리츠(Josef Fritz)의 와인을 리스팅해 손님들에게 본인의 요리와 페어링을 제안하고 있다.
 

'요세프 프리츠(Josef Fritz)의 오렌지 와인과 프리미엄 와인'

1. '테르티에르 T'((JOSEF FRITZ Tertiär T) 2018

▲ '테르티에르 T'((JOSEF FRITZ Tertiär T) 2018

바그람(Wagram)의 대표품종 로터 트라미너(Roter Traminer)로 생산한 오렌지와인. 
로터 트라미너(Roter Traminer)는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처럼 익으면서  불그스름하게 변하는 포도로 프랑스 알자스(Alsace)와 유럽 중부에서도 자란다. 금빛 컬러, 리치, 패션 푸르츠, 파이애플 등 열대과실, 장미꽃, 꿀 아로마가 특징이며 스파이시한 플레이버도 느껴진다. 태국, 중국, 인도 등의 향신료나 스파이시함이 강렬한 아시안푸드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처럼 고소하고 짭쪼롬하고 농축된 맛이 느껴지는 치즈 그리고 디저트와도 잘 어울릴 와인이다. 

생산방법
껍질과 과육을 으깨서 25일 동안 스킨 컨택(Skin Contact)하여 500리터 아카시아 오크통에서 두 달 동안 쉬르리(Sur Lie) 숙성했다. 일반 화이트와인보다 살짝 차가운 시음온도인 8도부터 온도가 올라가면서 다양하게 느껴지는 아로마와 풍미를 느껴보자. 알코올 도수는 13.5%. 

2. '테르티에르 S'(JOSEF FRITZ Tertiär S) 2018 

▲ '테르티에르 S'(JOSEF FRITZ Tertiär S) 2018

‘S’를 의미하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으로 생산한 오렌지와인. 
직접 과즙을 짜낸 듯한 짙은 컬러, 화사한 꽃의 아로마와 함께 감귤, 오렌지 제스트와 같은 과실향, 허브 풍미가 매력적이다. 카프레제, 연어 샐러드 등의 음식들과도 어울리지만 베이컨과 소시지, 햄 같은 사퀴테리, 다양한 식재료의 가니쉬와 소스가 있는 생선 스테이크하고도 좋은 매칭이 될 수 있다. 

생산 방법
껍질과 과육을 으깨서 21일 동안 스킨 컨택. 50리터 아카시아 우드통에서 31일 동안 이틀마다 효모와 쉬르리 숙성하여 소비뇽 블랑의 향기로움을 더욱 증폭시켰다. 알코올 도수 13%

3. 로터 트라미너 그로세 레저르베(Große Reserve Roter Traminer)

▲ 로터 트라미너 그로세 레저르베(Große Reserve Roter Traminer)

'테르티에르 T(Josef Fritz Tertiär T)'와 같이 로터 트라미너(Roter Traminer) 품종으로 생산한 요세프 프리츠(Josef Fritz)의 프리미엄 화이트와인.
강한 향신료를 사용한 고기 요리와 붉은 색(살몬, 참치 등)의 생선하고도 조합이 좋으며, 달콤한 디저트에도 잘 어울린다. 

생산방법
직접 손수확(핸드 피킹)해서  6시간 동안 스킨 컨택 후, 부드럽게 압착하여 225리터 참나무 통에 넣어 1년 동안 발효한다. 스테인레스 스틸 통으로 옮겨 숙성한 후 필터링 후 병입. 알코올 도수는 13%

4. 곤트바나(Josef Fritz, Gondwana) 2018 

▲ 곤트바나(Josef Fritz, Gondwana) 2018

바그람(Wagram)의 대표품종 로터 벨트리너(Roter Veltiner)로 만든 특별한 오렌지와인. 
로터 벨트리너(Roter Veltiner)는 피노 그리(Pinot Gris)나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처럼 익을수록 붉게 변하며 그뤼너 벨트리너(Gruner Veltliner)와 밀접한 관련은 없는 품종이다. 금빛 컬러에 오렌지, 열대과실 아로마와 허브, 견과류 풍미가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아로마틱하면서 입 안을 감싸는 유질감이 매우 우아하며, 풀바디한 와인이다. 버터로 요리한 갑각류, 감자 샐러드, 로스트한 닭고기 한식으로 족발 같은 돼지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생산 방법
껍질과 과육을 으깨서 아카시아 나무 통에서 35일 동안 스킨 컨택. 규칙적으로 쉬르리 숙성. 알코올 도수는 13%

김소희 셰프는 요세프 프리츠 와인과 한식 페어링 추천에 특히 “‘테르티에르 S(Tertiär S)’는 초고추장을 곁들인 생선회나 와사비가 들어간 스시, 생선구이와 함께 드셔보길 추천한다"고 전하며, “’테르티에르 T'((JOSEF FRITZ Tertiär T)’는 맛이 짙은 음식, 특히 김치를 곁들인 돼지 삼겹살구이 또는 제육볶음, 곱창구이(볶음), 양고기 구이 등의 고기류와 함께 드시면 또 다른 미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페어링을 제안했다. 

관련 와인에 대한 문의는 내추럴와인 수입사 크란츠 코퍼레이션(02-591-1788)으로 하면 된다.

도윤 기자는 와인과 술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톡톡tv' '와인톡톡', 네이버 블로그 '와인톡톡의 Life&Style'과 인스타그램 @winetoktok을 운영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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