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교수)와 F&B 전문 미디어 소믈리에타임즈(발행인 최염규)가 주최하는 '제1회 와인앤푸드 페어링 페스티벌(2020 와인앤치킨 페어링 페스티벌)' 시상식 및 디너행사가 5월 29일(금) 저녁 6시 서울 압구정 이탈리안 레스토랑 h450에서 개최되었다. 

'제1회 와인앤푸드 페어링 페스티벌'에 선정된 페어링 푸드는 치킨으로 '와인과 치킨의 조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컨테스트를 통해 5개의 치킨메뉴(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간장 치킨, 매운 치킨, 허니 치킨)를 대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심사하여 총 16개 업체 30개의 와인이 페어링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심사를 진행하고 당일 행사 페어링 및 서빙을 담당한 송기범 국가대표 소믈리에(현대그린푸드)가 심사평을 하고있다.

시상식 행사에는 주최측으로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 발행인, 송기범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참석했으며, 12개의 수상 업체(고도리와이너리, 금양인터내셔날, 나루글로벌, 도란원, WS통상, 보틀샤크, 비나로마, 설온주식회사, 수도산와이너리, 씨에스알와인, 아베크와인, 올빈와인 이상 12개 업체 가나다순)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주최측이 이러한 품평회를 통해 와인의 대중화에 힘써주어서 고맙다", "음식과 매칭을 평가하는 의미있는 품평회에 수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필요했고, 원했던 행사의 모습이다. 지속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 등  페어링 페스티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수상 소감 및 인사말을 하고 있는 도란원 와이너리 안남락 대표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은 "첫 행사이지만 관심을 갖고 출품까지 해준 와인 수입사 및 생산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와인앤치킨 페어링 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치킨과 맥주에 치우쳐 있던 한국 외식 문화에 '치와(치킨앤와인)'가 트렌드 붐이 일어 와인 페어링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 발행인은 "와인앤푸드 페어링 페스티벌이 국내 와인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기획을 통해서 와인수입사 및 생산자들에게 브랜드 마케팅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