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술집 입장 위해선 ‘신상정보’ 필요해… “코로나19 감염 발생 시 추적 위해”

승인2020.06.25 11:22:33
▲ 오는 7월 4일부터 영국 내 레스토랑과 펍, 카페, 호텔 등의 영업이 재개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총리가 오는 7월 4일부터 잉글랜드 지역 펍(Pub)이 제한된 서비스에 한해 재개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재개장 이후 펍에 입장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아닌 펜으로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는 것이다. 펍에 방문한 손님은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야 한다. 향후 코로나19 감염 발생 시 신속한 추적을 하기 위해서이다.

한편, 존슨 총리는 이번 재개 발표에 대해 “모든 환대 산업은 테이블 서비스에 국한될 것이며, 우리의 지침은 직원과 손님의 최소한의 접촉을 장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NHS 테스트 및 추적(영국의 코로나19 관련 국가복지서비스)를 통해 다른 국가와 같이 업체에 방문한 고객으로부터의 연락 정보를 수집해 국내 코로나 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관련 부문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슷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나라는 대표적으로 ‘뉴질랜드’가 있다. 더타임즈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환대산업 관련 장소에 입장하기 위해선 코로나19 ‘손님 레지스터(Register)’가 필요하다. 입장 날짜부터 시간, 손님의 전체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적어야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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