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 Serre Nuove dell'Ornellia <사진=Ornellaia>

코로나19 영향으로 와이너리들의 ‘세컨드 와인(Second Wine)’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르넬라이아(Ornellaia)와 테누타 산 귀도(Tenuta San Guido)와 같은 슈퍼 투스칸 와이너리의 세컨드, 써드 와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오르넬라이아의 Giovanni Geddes da Filicaja는 “2020년 세계 와인 시장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소비자들이 현재에 상황에 맞는 더 나은 가치의 라벨로 하향 조정하는 추세를 관찰했다”라고 말하며 “팬데믹은 분명히 소비자 행동과 유통 경로의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트폴리오의 상위품목에서의 판매는 약간 둔화하였지만, 구매자들이 가격을 낮추면서 와이너리의 세컨드, 써드 와인에 대한 판매가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르넬라이아는 현재 ‘Le Serre Nuove dell'Ornellia’, ‘Le Volte dell’Ornellaia’와 같은 세컨드, 써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 Le Difese <사진=Tenuta San Guido>

테누타 산 귀도의 Carlo Paoli는 “2020년 우리가 얻은 상업적 결과는 안정적이고 예년과 일치했다”라고 말하면서도 저가 와인에 대한 소비 패턴이 집중된 것은 분명하다고 말하며 “Le Difese, Guidalberto 와인의 판매는 지난 몇 달 동안 유명했으며, 소비자 추세에 변화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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