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리카 블랙켄드 더 블랙앨범 위스키 팩(The Metalica BLACKENED The Black Album Whiskey Pack)' <사진=BLACKENED American Whiskey>

메탈리카(Metallica)의 상징적인 음반인 ‘블랙앨범’은 우리의 10대 시절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었다. 과연 ‘위스키’도 이러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메틸리카 멤버들과 마스터 디스틸러 ‘데이브 피케렐(Dave Pickerell)'의 위스키 브랜드 ‘블랙켄드(BLACKENED)’가 ‘블랙앨범’ 발매 2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위스키를 출시했다.

‘메탈리카 블랙켄드 더 블랙앨범 위스키 팩(The Metalica BLACKENED The Black Album Whiskey Pack)은 평균 8년 숙성 과정을 거친 스트레이트 버번과 라이(ryes)를 혼합한 750ml 용량의 ‘Batch 114’ 위스키가 들어있는데, 블랙 브랜디 캐스크(black brandy casks)에서의 증류 마무리 과정에서 낮은 주파수가 특징인 블랙앨범 속 곡을 재생했다.

메탈리카의 멤버 제임스 헷필드(James Hetfield)는 “블랙앨범 발매 이후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라고 말하며 “메탈리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Sandman’, ‘Unforgiven’, ‘Nothing Else Matters’와 같은 노래들이 많은 나라에서 유명해지며 누구나 아는 밴드가 되었으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고,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라고 전했으며, 마스터 디스틸러 롭 디트리치(Rob Ditrich)는 “블랙앨범 음반처럼, 위스키 역시 장인정신으로 제조되었으며, 묵직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 버터캐러멜과 오크 맛을 시작으로, 살구, 아몬드, 호두 그리고 메이플의 피니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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