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와인 무역 행사인 비넥스포 파리(Vinexpo Paris)가 내년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비넥스포 파리의 2021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취소된 바 있다.

3일 동안, 23개국에서 온 2,800개 이상의 전시업체들이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 모여 자신의 최신 와인을 선보이며, 프랑수와 뤼통(François Lurton), 제라르 베르트랑(Gérard Bertrand)을 비롯한 유명 와인 생산자부터, 독일와인협회, 포르투갈와인협회, 이탈리아 지역 다수 와인협회 등 다양한 국제 생산자들이 한데 모여 방문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비넥스포시움(Vinexposium)의 CEO 로돌프 라미세(Rodolph Lameyse)는 “와인 파리와 비넥스포 파리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한데 모으고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 행사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작은 보물부터 눈에 띄는 성장까지, 지역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고객들을 환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 다시 한번 모든 사람들과의 재결합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