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모일 때 센스있는 선물은 모임의 분위기를 한 껏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한다. 와인을 선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거나 풍성한 식탁 위에 좋은 와인을 함께 즐긴다면 매번 똑같을 수 있는 명절의 분위기가 한층 더 센스있고 우아하게 바뀌지 않을까.

유수의 와인 전문가들은 와인의 진짜 매력이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마실 때 배가된다고 입을 모은다. 추석 명절, 와인으로 마음도 전하고 음식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2022 추석 명절, 선물하기 좋은 와인 22종'을 소개한다. 
 

1. 랜서스 화이트 & 로제 와인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38,000원

▲ 랜서스 화이트 & 로제 와인 세트 <사진=올빈와인>

전이나 잡채, 갈비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풍성해지는 추석에는 주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 많아 속에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 탄산음료나 식혜도 괜찮겠지만, 차갑게 칠링한 화이트 와인이나 로제 와인은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랜서스 화이트 & 로제 와인은 모두 가볍고 약간의 단맛으로 편하게 즐기기 좋고,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때 편안한 페어링도 보여준다. 랜서스 화이트 & 로제 와인은 수입사 올빈와인, GS25와인플러스 앱을 통해 전국 GS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 올드 바인 레드 & 뱅 그리 드 시가르 로제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40,000원

▲ 올드 바인 레드 & 뱅 그리 드 시가르 로제 세트 <사진=보틀샤크>

반가운 얼굴을 보는 기쁜 날, 모두 함께 둘러앉아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레드 & 로제 와인 세트다. 오후에 밝은 햇살과 함께 테이스팅 하기 좋은 향긋하고 상큼한 로제 와인은 추석의 분위기를 올려주고, 부드러운 맛으로 추석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은 레드와인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를 더 풍하게 할뿐만 아니라 가벼운 선물로도 제격인 선물 세트다. 데일리로 즐기기에 부담없는 올드 바인 레드 & 뱅 그리 드 시가르 로제 와인 세트는 카카오 플러스에서 클론 와인셀러를 친구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다.
 

3. 알타비스타 아템포랄 블렌드
권장소비자가격 : 45,000원

▲ 알타비스타 아템포랄 블렌드 <사진=레뱅드매일>

아르헨티나 최초의 싱글빈야드 말벡 와인 생산자이자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TOP5에 선정된 알타비스타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레드 와인이다. 알타비스타 아템포랄 블렌드는 2021년 Wine Spectator TOP 100에 선정되면서 가치를 입증받은 와인으로 '아템포랄'은 스페인어로 '영원한'을 의미하며 떼루아 매니지먼트로 잘 관리되는 일관된 고품질의 와인을 의미한다. 말벡의 실키함과 구조감, 까베르네 소비뇽의 탄닌감, 쁘띠 베르도의 강인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기름지고 육류가 많은 추석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전국의 레뱅샵, 이마트트레이더스,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4. 돈나푸가타 안띨리아
권장소비자가격 : 47,000원

▲ 돈나푸가타 안띨리아 <사진=나라셀라>

신선함과 상쾌함을 가득 담은 돈나푸가타의 대표 와인 '안띨리아'는 향긋한 아로마와 함께 드라이하면서 신선한 느낌이 가득한 와인이다.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와 같은 달콤하면서도 기품 있는 과일의 느낌이 인상적이며 약간의 들꽃 향기도 피어오른다. 입 안에서는 과일의 맛이 한층 더 강하게 선명하게 느껴지며 신선함과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 와인으로 차갑게 칠링하여 식전주로는 물론, 해산물 파스타와 토마토 바질 부스르게타, 해물찜, 전 요리 등과 함께하기 좋다. 돈나푸가타 안띨리아는 전국의 와인타임과 하루일과, 주요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5. 로스탈 까즈 에스티발 
권장소비자가격 48,000원

▲ 로스탈 까즈 에스티발 <사진=동원와인플러스>

‘로스탈’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고대 언어로 ‘집’, 그리고 ‘가족’을 뜻하는 말이다. 잊지 말아야 할 가족의 소중함을 떠오르게 하는 이 와인은 추석 한가위,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그 의미를 더한다. 파워풀하고 짙은 과일의 향과 맛이 특징인 이 와인은 짙은 보랏빛을 띠고 있으며 검은 체리와 검은 딸기의 향, 부드러운 느낌이 입안에서 맴돌며 좋은 느낌의 타닌과 함께 복잡한 향을 만들어 내며 균형잡힌 밸런스 보여준다. 로스탈 까즈 에스티발은 그랜드하얏트호텔, 가자주류, 효자동구십육에서 구매할 수 있다. 
 

6. 마쏘 안티코 프리미티보 & 피아노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56,300원

▲ 마쏘 안티코 프리미티보 & 피아노 세트 <사진=올빈와인>

양념이 많은 한식 중에서도 추석 음식은 더 풍부하고 강한 향과 맛의 양념을 사용한다. 이러한 음식에는 부드럽거나 섬세한 와인을 함께 마시기엔 아쉬울 수 있다. 이태리 와인의 경우 좋은 기후로 포도가 잘 익어 높은 도수의 진한 와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중 가성비가 좋은 마쏘 안티코의 피리미티보 & 피아노 와인은 포도를 바람에 말려 수분을 날리는 아파시멘토 공법으로 만들어져 진하고 높은 도수의 와인이기에 추석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으며 늦은 밤 여럿 모여 한가위 분위기를 즐기며 마시기에도 좋다. 마쏘 안티코 프리미티보 & 피아노 세트는 와인 수입사 올빈와인 혹은 GS25와인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7. 프린쯔 살름 리즐링 트로켄 
권장소비자가격 : 70,000원

▲ 프린쯔 살름 리즐링 트로켄 <사진=크란츠코퍼레이션>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 '프린쯔 살름'은 1200년에 시작해 800년이 넘게 32대에 걸쳐 포도밭과 와인의 역사, 전통,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포도밭의 포도를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1988년부터 유기 농법을 채택해, 독일 유기 농업을 처음으로 이끈 선구적인 와이너리 세대로 기록되고 있다. '프린쯔 살름 리즐링 트로켄'은 1리터의 용량으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양을 제공해 가족들이 함께 모인 추석 식탁자리에서 즐기기 더 없이 좋다. 한 모금을 머금으면 사과, 배, 복숭아 꽃 등 화사한 과수원에 온 것 같은 풍부한 아로마를 선사하고 좋은 밸런스의 맛과 인상적인 피니시를 준다. 돼지고기, 조개, 매운음식, 연여 등과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웬디스보틀(마포구), 컴인와인(용산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8. 볼베르
권장소비자가격 : 78,000원

▲ 볼베르 <사진=동원와인플러스>

볼베르는 스페인어로 ‘돌아오다’, ‘귀향’을 의미한다. 볼베르는 와인계의 두 거장의 드림 프로젝트로 탄생한 와인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함께 즐기면 의미를 더하는 와인이다. 템프라니요 100%로 자주빛 컬러와 자두 체리 등 검고 붉은 베리류의 과실향, 스파이시함을 머금은 오크 아로마 등이 특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다크 초콜렛과 카카오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탄닌의 밸런스가 좋아 국내에서도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와인이다. 볼베르는 국내 와인하우스, 와인브라더스, 와인앤모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9. 몽가르다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 수페리오레 DOCG Brut
권장소비자가격 : 80,000원

▲ 몽가르다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 수페리오레 DOCG Brut <사진=크란츠코퍼레이션>

몽가르다 와이너리는 포도나무에 제초제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포도 나무 근처에 다른 경작물을 심어 땅과 포도에 에너지를 더하는 등 자연과 포도의 긴밀한 유대와 균형을 통해 진정한 아티잔으로서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훌륭한 프로세코를 생산하는 코넬리아노와 발도비아데네지역에서 최고의 프로세코로 꼽히는 '몽가르다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 수페리오레 DOCG 브룻'은 풍부한 미네랄리티를 좋은 밸런스로 이태리 100대 스파클린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튀지않은 맛으로 집에서의 홈파티, 한식, 이탈리안, 치즈를 곁들인 가벼운 핑거푸드 등 대부분의 메뉴와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으며 해산물, 고기,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와도 잘 어울려 편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이다. 몽가르다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 수페리오레 DOCG 브룻은 웬디스보틀(마포구), 컴인와인(용산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 마셀 드 샹제 꼬뜨 드 뉘 빌라쥬 "끌로 데 마니"
권장소비자가격 : 89,000원

▲ 마셀 드 샹제 꼬뜨 드 뉘 빌라쥬 "끌로 데 마니" <사진=나라셀라>

마셀 드 샹제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5대째 내려오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자연이 준 떼루아를 존중하며 동시에 감강적으로 젊고 건강한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끌로 데 마니"는 단단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동향에 완만한 경사가 진 지형의 고도 300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평균수령 50년 이상의 포도로 생산하는 이 와인은 선명한 루비 빛을 띄며, 체리와 같은 레드 과실향과 살짝 훈연된 후추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입안에서는 블루베리, 레드 커런트와 체리 등 산미가 좋은 과실향, 정향, 향신료 아로마와 함께 부드러운 탄닌이 조화를 이룬다. 20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이 있으며, 구운 육류와 숙성된 치즈, 불고기나 파스타, 라자냐와 즐기기 좋다. 전국의 와인타임과 하루일과, 주요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 마우릿슨 소비뇽 블랑 & 진판델 와인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95,000원

▲ 마우릿슨 소비뇽 블랑 & 진판델 와인 세트 <사진=보틀샤크>

좋은 포도주의 출발은 좋은 열매에서 기인한다는 철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마우릿슨의 와인메이커 클레이 마우릿슨의 노력이 담긴 화이트 & 레드 와인 세트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드라이 크릭 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두 품종인 소비뇽 블랑과 진판델은 풍부한 과실향을 자랑하고, 잠재력이 넘치는 지역의 특성을 담고 있어 인기가 높다. 좋은 가격과 좋은 품질을 담은 품격있는 마우릿슨 소비뇽 블랑 + 진판델 와인 세트는 카카오 플러스에서 클론 와인셀러를 친구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다.
 

12. 안드레아스 그젤만 상크트 라우렌트 2018
권장소비자가격 : 100,000원 

▲ 안드레아스 그젤만 상크트 라우렌트 2018 <사진=크란츠코퍼레이션>

흙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손길을 따라, 1,800년부터 그젤만의 가족들은 최상의 떼루아를 제공하는 노이지들러 호수 인근 약 6만평의 와이너리를 경작하고 있다. 2006년에 유기농, 2011년에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모두 받았다. 모든 포도들은 사람의 손으로 하나 하나 수확하고, 부드럽게 으깨어 자연 발효한다. 다크한 베리와 체리가 연상되며, 넛맥의 풍미가 뛰어나고 고운 실키한 탄닌을 갖춘 향긋한 레드 와인으로 산미가 좋아 반주로 즐기기에 좋으며, 추석 명절 음식과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돼지고기, 한우 차돌박이, 삼겹살, 볼로네제 파스타, 구운 오리, 버섯 리조또, 그릴에 구운 연어와 좋은 페어링을 보인다. 안드레아스 그젤만 상크트 라우렌트 2018은 웬디스보틀(마포구), 컴인와인(용산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13. 샤토 드 라 조베르티 꾸베 미라벨 레드 & 화이트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120,000원

▲ 샤토 드 라 조베르티 꾸베 미라벨 레드 & 화이트 세트 <사진=올빈와인>

좋은 와인 선물을 주고 싶지만 상대의 취향을 잘 모를 경우에는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럴 때에는 대중성과 함께 좋은 품질을 갖추어 전반적으로 훌륭한 밸런스를 지닌 와인이 실패할 확률이 적다. 샤토 드 라 조베르티 꾸베 미라벨 레드 & 화이트 세트는 좋은 와인 선물이 될 수 있다. 이 와인 세트는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프랑스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와인의 스타일 또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대중적인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절제된 오크의 풍미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샤토 드라 조베르티 꾸베 미라벨 레드 & 화이트 세트는 올빈와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4. 도멘 쌩 다미앙, 지공다스 라 루이시안느
권장소비자가격 : 124,000원

▲ 도멘 쌩 다미앙, 지공다스 라 루이시안느 <사진=타이거인터내셔날>

론 지방 지공다스 내 최고의 생산지에 위치하고 있는 도멘 쌩 다미앙은 1821년부터 4세대에 걸쳐 와인 양조를 이어오고 있다. 토양이야 말로 가장 진실된 와인 마스터라고 생각하며 토양에 손상이 가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쟁기질하고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여 와인 탄생의 기본인 땅이 생기 넘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이 와이너리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와인을 양조하며 남부 론 지역의 전형적인 와인 스타일을 매울 잘 표현하며 지공다스의 유명세를 이끌고 있다. 자두빛의 레드컬러, 라즈베리류의 과실, 토스티, 허브, 페퍼의 스파이시향, 절인고기 복합적인 아로마 미디움-풀바디한 와인으로 잘 익은 과일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텍스쳐가 매력적이며, 입 안에서 집중도 높은 탄닌감이 긴 여운이 특징이다. 이 와인은 피아크앤뱅, 가라지와인, 와인하우스학동에서 구매할 수 있다.
 

15. 코넌드럼 레드 & 화이트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160,000원

▲ 코넌드럼 레드 & 화이트 세트 <사진=나라셀라>

케이머스를 생산하는 와그너 패밀리가 선보이는 '코넌드럼 와인 세트'다. '퍼즐'이라는 뜻의 코넌드럼은 각 각의 포도품종의 개성과 블렌딩 와인만의 밸런스를 모두 추구하며 블렌딩 비율을 비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드 블렌드는 복합적 아로마를 지닌 미디엄 바디 와인으로, 블랙 체리, 자두 등 검은 과실 아로마에 시나몬, 라벤더, 코코아 뉘앙스와 약간의 스파이시함 바닐라, 오크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진한 과실미, 무게감 있는 탄닌과 유연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시기 편하고 다양한 음식과도 즐기기 좋다. 화이트 블렌드의 경우, 뮈스카는 꽃과 열대과일 향을, 비오니에와 세미용은 스파이스한 성격과 꽃의 느낌을, 소비뇽 블랑은 레몬류의 맛과 맑고 청량한 느낌을, 샤도네이는 사과나 배의 풍미와 크리미한 느낌을 더해 와인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신선함과 생동감이 살아있으며 매우 다채로운 풍미를 지닌 화이트 와인이다. 코넌드럼 레드 & 화이트 세트는 전국의 와인타임과 하루일과, 주요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16.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 & 샤도네이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160,000원

▲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 & 샤도네이 세트 <사진=나라셀라>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은 칠레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의 상위 레인지로, 마르치구에와 자파타의 싱글 빈야드 테루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품질 와인이다.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은 깊고 강렬한 루비-레드 빛깔의 와인으로 칠레 최고의 프리미엄 레드 와인 생산지인 콜차구아 밸리에서 만들어졌다. 양질의 포도를 선별하고 특별히 긴 수확시기와 숙성 과정의 기간을 연장하여 과실아로마와 실키한 탄닌감, 토스티한 풍미와 크리미한 질감을 배가 시켰다.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샤도네이는 태평양과 인접한 아콩카구아 코스타 해안의 영향을 받아 아주 천천히 완숙된 덕분에 와인은 생동감 있는 과일풍미와 좋은 산도를 가지며, 부르고뉴를 원산지로 하는 디종 클론 사용과 점질토를 기반으로 하는 토양으로 열대과일 풍미와 섬세한 시트러스 풍미가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다.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카버네 소비뇽 & 샤도네이 세트는 전국의 와인타임과 하루일과, 주요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17. 박세리 와인 리세스 & 리메이크 더 시즌 1 와인 세트
권장소비자가격 : 170,000원

▲ 박세리 와인 리세스 & 리메이크 더 시즌 1 와인 세트 <사진=보틀샤크>

화이트와인 1종과 레드 1종으로 구성된 박세리 와인 세트는 골프 선수로서 인생의 1 막을 지나온 박세리 감독이 사업가, 방송인, 멘토로서 새로운 인생 2 막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프 앤 바인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 알바리뇨는 복합적인 풍미를 가득 담고 있으며, 풀바디한 레드와인 리메이크 시라 와인은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풍미가 특징이다. 세련된 보틀 디자인과 모던한 패키징으로 선물로도 제격인 박세리 와인 세트는 카카오 플러스에서 클론 와인셀러를 친구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다.
 

18. 큐레이터 마라난가 쉬라즈
권장소비자가격 : 174,000원

▲ 큐레이터, 마라난가 쉬라즈 <사진=타이거인터내셔날>

큐레이터 마라난가 쉬라즈는 호주 와인의 심장부라 불리는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의 대표 와인, 오리지널 큐레이터 와인으로 마라난가(Marananga) 지역 내 독특한 토양과 미세 기후를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놀라울 정도의 붉은 컬러감과 잘 익은 레드커런트, 블루베리, 바닐라, 초콜릿, 토스트 등의 아로마가 환상적이다. 진한 과실 팔레트와 스파이시, 바닐라, 초콜릿 등의 복합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풍부한 질감을 형성한다. 은은한 오크 풍미와 부드러운 탄닌감이 특징인 풀바디한 레드 와인으로 발란스가 뛰어나며 20년 이상의 장기 숙성력을 자랑한다. 큐레이터 마라난가 쉬라즈는 샹볼뮈지니(정자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내추럴와인플레이스(보문점), 떼루아와인아울렛에서 구매할 수 있다. 
 

19. 도머스 어리어
권장소비자가격 : 178,000원

▲ 도머스 어리어 <사진=동원와인플러스>

도머스 어리어(Domus Aurea)는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쟝 파스칼 라까제(Jean Pascal Lacaze)가 칠레로 건너가 만든 프리미엄 와인으로 부드럽고 파워풀한 맛과 품질로 전 세계 와인 평론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로버트 파커로부터는 칠레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황금의 집이란 의미를 지닌 이 와인은 마이포 밸리의 안데스 산맥 경사면에 위치한 포도밭 중에서도 엄선된 30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들었으며, 1995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이래 매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도머스 어리어는 와인하우스 여의도, 바틀샵 전점, 세계주류춘천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 도멘 지로, 그르나슈 드 피에르
권장소비자가격 : 380,000원

▲ 도멘 지로, 그르나슈 드 피에르 <사진=타이거인터내셔날>

도멘지로는 6대째 포도를 재배해 온 지로(Giraud) 가문의 피에르 지로(Pierre Giraud)가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총 35ha로 이루어진 도멘지로의 모든 포도밭은 떼루아를 존중하며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인 에코서트(Eco-Cert)를 받았다. 도멘지로 그르나슈 드 피에르는 100년 이상 고목에서 자란 그르나슈 100%의 숙성된 포도알만 엄선하여 양조된다. 테루아를 그대로 담아낸 이 와인은 진한 다크 루비 컬러로 화려함을 뽐내며 말린 자두, 졸인 붉은 과실, 타바코 잎, 타임 등의 허브 아로마가 전해온다. 레드베리 과실과 퍼플 꽃잎의 아로마를 베이스로, 단단한 구조감과 실키한 탄닌감, 토양에서 오는 미네랄 풍미가 긴 여운으로 이어진다. 뛰어난 발란스로 20년 이상의 장기 숙성력을 가진 와인으로 소중한 인연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도멘지로 그르나슈 드 피에르는 블루밍와인, 셀라비에서 찾아볼 수 있다.
 

21. 샤또 생진 생 세파쥬
권장소비자가격 480,000원

▲ 샤또 생진 생 세파쥬 <사진=레뱅드매일>

샤또 생진은 1999년 Wine Spectator 선정 소노마 최초의 ‘올해의 와이너리’로, TOP 100의 1위 와이너리로 선정되며 이후 현재까지도 최고의 소노마 와이너리라고 불리고 있다. 샤또 생진의 헤드 와인 메이커 ‘마고 반 스타베렌(Margo Van Staaveren)'은 2008년 Wine Enthusiast ‘올해의 와인메이커’ 선정, 소노마 지역 최초의 여성 와인메이커로서 '최초'에 걸맞게 그녀가 만든 와인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생 세파쥬는 샤또 생진의 대표 와인으로 소노마 카운티 최초 Wine Spectator TOP 1위의 영광의 와인이다. 생(Cinq)는 불어로 5를 뜻하며, 세파쥬(Cepages)는 포도 품종을 뜻한다. 그래서 이 와인의 이름은 5가지 보르도 품종을 블렌딩하여 각 포도의 특징을 살려 최상의 맛을 이끌어 낸 와인을 의미한다. 보르도 블렌딩의 미학을 통해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수 있는 이 와인은 특별히 좋은 가격으로 구성되어 명절 선물로 더할나위 없다. 전국의 레뱅샵과 주요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2. 이글포인트 2000(우든 박스 제공)
권장소비자가격 : 700,000원

▲ 이글포인트 2000(우든 박스 제공) <사진=보틀샤크>

지난 5월 작고한 캘리포니아의 와인메이커 션 태커리(Sean Thackrey)는 세계적으로 선구적인 와인메이커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그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이글포인트 2000에는 그의 경험과 세월, 그리고 그 만의 독특한 와인 철학이 담겨 있는 희소성 있는 와인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받는다. 이글포인트 2000은 카카오 플러스에서 클론 와인셀러를 친구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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