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아침기온 13도 내외, 낮에는 서울 26도, 청주,전주 25도, 대구 24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사진=기상청>

기상청에 의하면, 요즘 파란 하늘 아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하늘만큼은 맑은 상태지만, 연무나 박무가 끼어있는 곳이 있는데,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또 다시 짙은 안개가 끼겠다.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짧아지는 곳도 있겠는데, 차간거리를 넉넉히 두시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다. 목요일인 내일, 동해안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잔뜩 흐리겠으며, 강원영동은 낮부터, 경상동해안은 밤에 5~20mm의 비가 오겠다.

내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겠는데, 차츰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구름만 많아지겠다.

내일 아침기온 13도 내외로 선선하겠고, 낮에는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는데, 서울 26도, 청주,전주 25도, 대구 24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모레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으며 기온은 평년 이맘때 수준이 예상되는데, 서울의 낮 기온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가 되겠다.

내일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면서 파고도 최고 4m로 높아지겠다. 오후부터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고,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게 일것으로 예상된다.

주말까지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가을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조금씩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한층 더 쌀쌀해질 전망이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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