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창업 가게만 8개, 한우 전문학교 설립을 꿈꾸는 서민갑부 한우전문가 김창일씨가 나와 성공 비결에 대해 공개했다.
김창일씨가 운영한다는 한우고기 전문점은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갑부의 매출은 어떻게 될까? 하루 약 120만 원, 월 약 3천 6백만 원, 연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보이고 있었다. 김창일씨는 최고로 많이 벌었을 때가 연매출 6억 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평균 연매출 4억 원을 달성하는 이 가게의 대박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서비스’였다. 한 손님은 다른 한우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먹다 보면 서비스가 계속 나온다고 말했다.
김창일씨는 먹기 좋게 썰어진 스테이크와 청양고추로 버무려진 육회를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었다. 김창일씨는 육회도 사 먹으려고 하면 비싸지 않으냐며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원래 양의 1/3 정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아낌없이 화끈하게 주어도 그가 걱정 없이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주방, 홀을 나눠 구분하지 않고 일하는 직원, 즉 1인 다역 시스템이었다.
김창일씨는 반찬으로 나가는 것을 줄이면 주방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오히려 손님들에게는 금액적으로 두 배 이상의 득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찬 가짓수를 최소화에 주방장을 따로 둘 필요가 없어 인건비 절감을 한다는 것이다.
또, 주방과 홀의 동선이 짧아 효율적이어서 직원이 많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주방과 홀의 거리는 겨우 120cm에 불과했다. 김창일씨는 동선이 짧으면 직원 세 명을 써야 할 것을 두 명만 써도 되고, 직원들의 움직임도 눈에 더 잘 보여 매장 안의 생동감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민갑부 김창일씨의 대박 식당의 비법 외에도 그가 창업전문가로서 밝히는 창업의 성공 비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식당을 닫는 늦은 시각인 밤 12시, 김창일씨의 가게로 모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김창일씨의 창업 강의의 수강생들인 것이다. 김창일씨는 1년 안에 가게 10곳 중에 7곳 이상이 문을 닫는 현 시점에 또 누군가는 창업을 하는데, 잘못됐을 때 누군가가 대신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에 창업하려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강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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