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대박 트렌드를 주제로 신개념 떡으로 연 매출 10억을 달성한다는 형제가 출연했다. 제작진은 새벽 1시에 형제를 보기 위해 떡집을 찾았다.

대박 떡집의 주인공은 바로 형 박호성씨와 동생 박경민씨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형제가 의기투합해 만든 떡집은 대중적인 떡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성적이고 트렌디한 떡을 자체 개발해 인터넷으로 판매한 결과, 창업 2년 만에 인터넷 떡집 랭킹 1위로 우뚝 섰다고 한다.
 

▲ 대박 떡집의 비결, 떡으로 만든 마카롱 '떡카롱' <사진=KBS2 '2TV 생생정보' 방송 캡쳐>

제작진은 떡집에서 마치 제과점처럼 달콤한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달콤한 냄새의 정체는 바로 천연 재료로 만든 분말이었다. 백년초, 단호박, 녹차, 쑥, 복분자, 딸기, 흑미, 바나나 등과 쌀가루를 섞어 만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재료였다.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해 만든 형제의 특별한 떡은 매출의 1등 공신이라고 한다. 그 떡은 바로 ‘떡카롱’으로, 떡으로 만든 마카롱이었다. 떡카롱 속 크림은 형제가 직접 개발한 재료로 감귤, 자색 고구마, 백년초, 녹차, 호박,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수제 크림이었다.

떡카롱을 맛본 제작진은 겉보기에는 일반 마카롱 같아 보여 마카롱 맛을 상상하며 먹었는데 마카롱과 달리 쫄깃한 식감과, 많이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데 맛까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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