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러볼 곳은 급속히 팽창하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며 도심권에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 인천의 '부평역'이다.
 

▲ 부평역 상권은 다채로운 놀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로 젊은층의 인구유입이 많은 곳이다 <사진=korean.visitkorea.or.kr>

인천상권의 특징은 주로 국철 역세권 위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인데, 그 중 부평역 상권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부평역 상권은 다채로운 놀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로 젊은층의 인구유입이 많은 곳이다.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로도 불리며 다양한 맛집과 술집들이 형성돼 있어 인천 최대의 번화가로 알려져 있다.

기존 유명 의류 브랜드 및 맛집 등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이 입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월드 레코드아카데미’로부터 세계최대 지하상가로 선정된 ‘부평지하상가’는 젊은층을 유치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평지하상가는 하루 유동인구가 30만 명이 넘는다. 지역 젊은 층의 수요를 비롯해 최근 ‘쇼핑’이 관광의 주요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 부평 자유시장 인근에서 맛집을 찾는 사람도 상당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지하상가와 문화의 거리를 둘러본 후 바로 옆 부평 자유시장 인근에서 맛집을 찾는 사람도 상당하다. 그 중 ‘스시애2호점’은 특히 10~30대 젊은층이 많이 방문하는 부평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이곳은 60분 동안 초밥과 롤, 군함 등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초밥뷔페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신선한 횟감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부평 맛집 ‘스시애2호점’은 부평시장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길을 찾기에도 편리하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다채로운 놀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로 젊은층의 인구유입이 많은 곳 부평역 상권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 21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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