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고 전신 건강까지 도와주는 식품, 새는 장 보수에 도움을 주는 식품 ‘백출’이 소개됐다. 장동민 한의사는 백출은 위장을 다스리는 처방에 감초만큼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약재라고 말했다.

동의보감에서는 백출의 효능을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쓰며 달고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애며 소화를 도와준다”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 위장을 다스리는 약방의 감초 '백출'과 '백출차'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또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가 허랭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고 한다. 위와 장 대부분의 질환에 빠지지 않고 사용된다는 것이었다.

이 백출은 국화과의 풀인 ‘삽주’의 뿌리라고 하며 소화기뿐만 아니라 피부와 머리카락, 위, 심장까지 면역력은 물론 전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백출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백출차’를 소개하기도 했다. 백출차는 물2L에 백출 5g을 넣고 중간 불에서 30분간 끓여주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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