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봄철 제철 식재료 풋마늘과 유채 <사진=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캡쳐>

5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봄철 입맛 제대로 살리는 3월 밑반찬으로, 김치명인 강순의 표 제철 밑반찬이 소개됐다. 3월에 꼭 먹어야 할 식재료는 무엇일까? 방송에서 소개된 제철 식재료는 바로 ‘풋마늘’과 ‘유채’였다.

유채는 꽃이 피기 전 연한 잎과 줄기를 채취해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며 주로 나물로 먹는다고 한다. 강순의 명인은 유채는 꽃이 피면 먹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꽃이 피면 잎과 줄기가 질겨지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풋마늘과 유채를 3월에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달래 한의사는 풋마늘은 마늘보다 부드럽긴 하지만 효과는 비슷하다며 봄철 기운이 없을 때 원기회복에 좋다고 말했다.

또, 유채의 경우는 성질은 서늘하지만 피부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멍울이 있을 때, 특히 봄철 아토피가 심한 사람들이 유채를 먹으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