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N ‘알토란’에서는 '내 몸 살리는 봄철 바다 보약‘을 주제로 2017 봄 바다 해물 보약이 공개됐다. 류도균 한의사는 봄을 대표하는 해산물로 암꽃게, 봄 조개, 갑오징어 등을 이야기 했다.
 

▲ 봄철 바다 보약. 봄 제철 해산물 <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쳐>

이런 제철 해물들만 잘 먹어도 보약이 따로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류도균 한의사는 봄 제철 해물이 바로 천연 영양제라고 말했다. 산란 직전인 봄 제철 해물은 저지방 고단백 영양소가 풍부하며 산란기를 맞아 몸속에 이런 영양소들을 저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제의 역할도 한다고 밝혀졌다. 류도균 한의사는 봄 제철 해물의 타우린은 간의 독소를 배출하며 영양 흡수율을 높여 기운이 없고 몸이 쉽게 지치는 이때 피로 회복에 좋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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