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키안티 품질보호협회가 주최하는 콘소르지오 비노 키안티 와인 전시회가 5월 1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기자> 26개의 와이너리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메이플 룸에서 전문인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다이아몬드 홀에서는 10시 30분부터 수입사 대상 B2B 트레이드 시음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키안티 품질보호협회는 1927년에 이탈리아 피렌체, 시에나, 아레초 및 피스토야 지방의 와인 제조업체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협회는 현재 3천 개가 넘는 제조업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키안티는 1967년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령에 의해 DOC 규격을 얻었습니다. 키안티의 대표 포도 품종은 최소 70%가 산지오베제이고, 10%는 화이트 품종이며, 15%는 카베르네입니다. 키안티 와인은 루비색을 띠며, 풍미가 많고 옅은 제비꽃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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