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인슐린은 늘리고 혈당은 줄이는 식단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식단으로 당뇨 관리에 성공한 사례자 한효성씨가 출연해 그 식단을 공개했다.

불과 올봄까지 약을 먹는데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병원에서 당뇨 합병증까지 경고 받았다는 한효성씨는 현재는 안정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약으로도 해결하지 못한 혈당을 잡았다고 한다.
 

▲ 인슐린은 늘리고 혈당은 줄이는 식단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혈당을 잡는 데 도움을 준 식단은 강낭콩 밥, 돼지감자 물, 껍질 째 먹는 키위였다. 강낭콩은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 급격한 혈당의 상승을 막아준다고 하며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키위는 식사 전 챙겨먹고 있었는데,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교수는 키위 속에는 당의 흡수를 천천히 할 수 있도록 잡아주는 수용성 식이섬유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며 껍질에도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있어 당뇨를 예방하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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