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고객들이 BLT를 찾아, 디너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 2017년 여섯번째 와인 디너가 지난 6월 21일(수) 저녁 6시 반부터 10시까지 ‘위대한 랑그독 루시옹 와인디너’ (The Greatest Wine of Languedoc-Rossillon)’를 테마로 선보였다.

이번 와인디너를 기획한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프랑스 남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산지인 랑그독 루시옹(Languedoc-Roussillon) 지역은 프랑스 내에서도 가장 혁신적이고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의 축복을 받은 땅으로 아직 한국 와인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와인디너를 위해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는 도멘 고비(Domaine Gauby), 마스 줄리앙(Mas Jullien), 도멘 드 몽깔메스(Domaine de Montcalmes), 끌로 마리(Clos Marie), 도멘 페이르(Domaine Peyre) 등 6명의 탑(TOP) 와인 생산자들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테이스팅해 볼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 이날 디너의 첫 와인으로서비스된 도멘 고비의 화이트 와인이 칠링중이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디너엔 아스파라거스 샐러드와 도멘 고비 비에이 비뉴 블랑 2014(Domaine Gauby, Vieilles Vignes Blanc 2014)이, 절인 관자와 컬리플라워 퓨레에는 마스 줄리앙, 페이 데롯 블랑 2014(Mas Jullien, Pays D'Herault Blanc 2014), 양어깨살 요리엔 도멘 드 몽깔메스 루즈, 떼라스 뒤 라르작 2012(Domaine de Montcalmes Rouge Terrasses du Larzac 2012), 이베리코 목살과 쵸리조 리조또엔 끌로 마리 시몽 2013(Clos Marie, Simon 2013), 드라이 에이징 뉴욕 스트립 로인엔 도멘 페레 로제, 마를렌느 Nº3 2004(Domaine Peyre Rose, Marlene Nº3 2004), 다크 초콜렛 토바코 크림 디저트엔 도멘 비알 바녜르 바뉼스 알 트라구 랑시오 트레 비유 1990(Domaine Vial Magneres Banyuls Al Tragou Rancio Tres Vieux 1990)이 페어링됐다.
 

▲ 천천히 조리한 양어깨살, 구운 당근, 퀴노아 크리스피, 방울 양배추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위대한 랑그독 루시옹 와인 디너’가 열리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유수의 방송을 통해 미식가들이 뽑은 3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스테이크 명가이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생 술집>에 정하봉 소믈리에가 출연하면서 와인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공유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영예인 사브레 상을 수상하며 나날이 명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BLT스테이크의 2017년 7번째 와인디너는 7월 19일 리슬링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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