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살도 빼고 혈관 건강을 되돌려줄 식재료로 여름철 먹으면 좋은 곡물이 소개됐다. 여름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곡물은 바로 ‘메밀’이었다.

메밀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원기회복은 물론 입맛을 돋워주는 곡물이라고 한다. 특히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혈액 속 지방을 없애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메밀이 비,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고 1년 쌓인 체기를 내려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정지행 한의학 박사는 메밀은 성질이 차가워 특히 여름에 좋다고 말했다. 차가운 성질이 열도 내려주고 우리 몸의 기를 살짝 아래로 내려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다른 곡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