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중성지방 개선을 돕는 ‘혈액 다이어트’로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은 곡류 ‘귀리’의 효능이 공개됐다.

귀리는 1997년 미국 FDA에서 귀리를 저지방 식사요법과 병행하면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문구를 표기하도록 허가했다고 한다. 그 후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식품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 중성지방 개선을 돕는 곡물 '귀리'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녹색소비자연대 국장 허혜연 식품영양사는 귀리에는 쌀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100g당 12,400mg이나 포함 돼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와 같은 필수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곡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귀리의 리그난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백미와 귀리를 7:3의 비율로 혼합해 밥을 지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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