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지난 주, 강남역 편이 성공리에 막을 내린 뒤 새로운 도전으로 ‘수원’ 편이 방영됐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대표하는 역사 문화의 도시, 인구 120만 명 경기도 행정 경제의 중심인 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될 곳은 어디일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곳은 바로 수원시 팔달구의 위치한 푸드트럭이었다. 수원시 지동교 위, 총 15대의 트레일러가 모여 있다는 푸드 트레일러 존이었으며, 지동시장과 영동시장 사이에 위치한 곳이었다. 못골시장, 미나리시장,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시민상가, 영동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까지 총 9개의 시장 가운데 위치한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 수원 팔달구 푸드 트레일러 존의 매출. 최하위 4팀의 도전 <사진=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방송 캡쳐>

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어도 장사가 모두 잘되는 것은 아니었다. 이 푸드 트레일러 존에서는 똑같은 장소지만 6배가 넘는 매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 기존 시장 상인 보호를 위한 수원시의 운영 원칙으로 주변 9개의 시장 음식과 메뉴 중복 불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를 영업시간으로, 20~39세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칙이 있었다.

15개의 트레일러 중 도전자는 4곳으로, 수원 편 미션은 ‘매출 최하위 4팀을 살려라’였다. 4팀은 돼지 스테이크의 윤진, 슬러시 전성훈, 파스타 박원재, 대만감자 박래윤씨였다.

백종원은 장사 팩트체크를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으로 손님 특성 파악, 고객의 성비, 연령층, 행동 패턴 등 모든 것이 정보라는 것과 고객의 소비 심리를 분석할 것 등을 말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가수 차오루가 출연해 푸드 트레일러 도전을 시작했다. 또, 차오루를 포함한 4인의 도전자까지 총 5인의 도전자와 백종원의 첫 대면 점검이 이뤄지며 수원 편 도전자들의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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