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나비효과로 연 매출 18억 원을 달성한다는 미스터리 ‘과일가게’의 서민갑부 임성기, 이경하 부부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 갑부의 과일가게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갑부의 가게는 과일을 사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으며, 과일이 다 빠질까봐 걱정이라며 미리 계산을 완료하고 나중에 찾아가는 손님도 있었다. 또 과일을 시식하면 박스채로 사갈만큼 인기였다. 이런 인기가 개업 5년 만에 거둔 성과라고 한다.

임성기, 이경하 부부의 과일가게는 과일을 파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셀프 과일 카페’로 먹을 과일을 직접 골라 원하는 대로 갈아 먹거나, 짜 먹거나 그냥 먹는 등 구비된 기구들을 이용해 직접 조리 후 2층에 위치한 좌식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 갑부의 셀프 과일 카페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미스터리 과일가게의 나비효과란 바로 이런 것이었는데, 과일 카페로 1천 원 자몽주스 한 잔이 1만 원어치 자몽을 팔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밖에도 품질 좋은 과일은 물론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 손님을 찾아가는 배달 서비스 등이 바로 성공 비결이었다.

그렇다면 과일가게 갑부 임성기, 이경하 부부의 매출은 어떻게 될까? 성수기인 1월~5월, 9월~12월 월 평균 매출 약 1억 4천만 원으로 약 12억 6천만 원과 비수기인 6월~8월 월 평균 매출 약 1억 원으로 약 3억 원, 총 연 매출은 약 18억 원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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